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로뎀요양병원이 뇌신경계 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의료관리와 재활치료를 연계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뎀요양병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간석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인천 지역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병원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한방내과, 침구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이 마련돼 있다.
주요 진료 영역은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만성·퇴행성 뇌신경계 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 암 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관리, 혈관 및 통증 관리,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등이다.

신경계 자가면역질환·근육병·다발신경병증 등 진료 영역 확대
최근에는 루게릭병을 비롯한 운동신경원질환뿐 아니라 신경계 자가면역질환, 근육병, 다발신경병증 등 보다 다양한 희귀신경계 질환 환자의 입원과 치료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뇌와 척수, 말초신경 등에 염증이나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군이다. 근육병과 다발신경병증 역시 근력 저하, 감각 이상, 보행장애, 연하장애, 호흡기능 저하 등 환자마다 서로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의학적 관찰과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로뎀요양병원은 환자의 진단명만을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보다 신경학적 증상, 호흡 및 연하기능, 영양상태, 통증, 이동능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료와 재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장기간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 반복적인 재활과 합병증 예방이 필요한 환자, 인공호흡기나 기관절개관 관리 등 높은 수준의 간호와 관찰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특성과 중증도에 맞춘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중환자 관리와 재활치료 위한 진료 인프라 구축
로뎀요양병원은 환자별로 서로 다른 중증도와 질환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과 간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중환자 관리체계와 특수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간 침상생활을 하는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폐렴, 욕창, 관절 구축, 근감소증과 영양 저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상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진료를 시행한다.
재활치료센터는 높은 층고와 넓은 면적의 치료공간으로 조성됐다. 재활치료팀은 환자의 원인 질환과 신체기능, 인지상태, 호흡 및 연하기능 등을 고려해 개별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뇌신경계 질환이나 희귀질환, 장기간 치료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가동범위 유지, 근력 및 균형능력 향상, 보행훈련,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을 시행하며, 환자가 현재의 기능을 유지하거나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원실은 환자의 이동과 간병 편의를 고려해 병상 사이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개인별 수납공간과 냉장 보관시설 등 장기 입원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3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희귀난치성질환 진료 역량 강화
로뎀요양병원은 2014년과 2018년,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3주기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 진료와 재활치료 분야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메디컬코리아대상,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메디컬헬스케어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국민공감 캠페인 소비자신뢰브랜드 희귀난치성질환 부문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로뎀요양병원 관계자는 “뇌신경계 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은 질병 자체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호흡, 영양, 연하, 통증, 감염, 운동기능 등 여러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 함께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신경계 자가면역질환과 근육병, 다발신경병증 등 다양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재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안심하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진료인력과 중환자 관리체계, 재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개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원 및 재활치료의 구체적인 방법과 기간은 환자의 진단, 건강상태, 중증도와 치료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입원 전 의료진 상담과 의무기록 검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하다.



















